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커피중독자

교수님께 모르는 걸 질문했었다. 1, 2, 3, 4, 5, 6, 7, 계층이 각각 독립되어서 통신한다고요? 아 네! 아.네.. 무슨 소린지 대충 알 것 같지만 대충이 문제다... 난 모르겠는 지식을 응어리진 채 가지고 있기 싫어서 GPT와 열심히 대화했다. 이 데이터가 어떻게 캡슐화되어서 이동하는지를 한번 생각해 봤는데 생각보다 이해가 잘돼서 포스팅한다. 그러고 결론을 냈는데 이게 틀린 정보라면 알려주십시오...(교수님께 또 가기 두렵읍미다...) ★경고: 헤더에 대충 뭐가 있다만 설명하지 당연히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이 글은 데이터가 흐르는 과정을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겁니다. 자 일단 우리가 7계층의 HTTP 프로토콜로 데이터를 보내보자 호스트 존과 서버가 있다고 생각하자 존이 서버에 데이터를..

1.2.1 초창기 컴퓨터에서 프린터의 사용 방법을 현대의 프린터 사용 방법과 비교해 보자. 현대: 컴퓨터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프린터기에 출력을 시킨다. 과거: 프린터기는 초창기에는 독립적인 장치였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네트워크로 연결되지 않고 컴퓨터와 프린터기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장치였다는 것이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회사에서 프린트를 하고 싶다면 컴퓨터에 연결된 프린터를 사용해야 하므로 플로피 디스켓(구식 USB나 CD라고 생각하자) 에 프린트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프린트해야 했다. 이런 방식을 스니커넷 이라고 명칭 한다. 딱 봐도 매우 비효율적이다. 파일의 내용이 변경되면 바꾼 뒤에 다시 플로피 디스켓을 만들어야 하고 두 사람이 동시에 프린트할 수 없기 때문에 앞사람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