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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A 도전기

TCP/IP 에 대해 알아보자(1)

메가커피 2024. 3. 31. 13:45

저번 포스팅에서 OSI 참조모델을 설명했었다.

 

TCP/IP는 OSI 참조모델보다 먼저 나와 인터넷 세상 점유율을 지배해버린 프로토콜이다.

 

늘리면 transmisson control protocol / internet protocol 이런 단어들이 된다.

 

전송 제어 프로토콜 / 인터넷 프로토콜을 뜻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전송계층 / 인터넷 계층이다. (OSI로 치면 4, 3 계층)

 

OSI 참조모델과 TCP/IP를 비교하는 표가 있기에 표현해 보겠다.

 

애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세션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데이터링크
피지컬

 

이게 우리가 지금까지 본 OSI 참조모델이다.

----------------------------------------------------------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포트 트랜스포트
인터넷 네트워크
링크 데이터링크
피지컬

 

왼쪽이 TCP/IP가 처음 나왔을 때 원안이고 

 

오른쪽이 최신안이다.

 

그냥 둘다 외우자

--------------------------------------------------------------------

원안 에서는

OSI 참조모델 TCP/IP 원안
애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세션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포트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인터넷
데이터링크, 피지컬 링크

이렇게 매치되고

 

최신안에서는

OSI 참조모델 TCP/IP 최신안
애플리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세션 애플리케이션
트랜스포트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네트워크
데이터링크 데이터링크
피지컬 피지컬

이렇게 매치가 된다.

 

이건 그냥 이해를 하면 편하다.

 

OSI 계층에서 각 계층이 할 일만 하고 하위계층에게 건네준 뒤 간섭을 거의 안 하는 것 처럼 

 

TCP/IP도 그렇다고 보면 된다.

 

이제 뼈대는 봤으니, 역사를 대~~충 한번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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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T 책 초반에 있는 이 기술에 대한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만이 아니라 C를 배우든 JAVA를 배우든 이게 몇 년도에 나와서 뭘 만들었고 ... 어떠고 저쩌고...

 

정말 지루하다...

 

TCP/IP만이 아닌 굵직한 전체적인 역사를 대충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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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추가

옛날 옛적에 PC(퍼스널 컴퓨터)가 대중화가 되기 이전은 컴퓨터라고 불렀다.

 

당연하다 그때의 컴퓨터는 그저 COMPUTE(계산) 하는 럭키 주판이였을 뿐이다. (방 2개만 한;;)

 

당연히 네트워크란 개념도 잘 잡혀있지 않았다.

 

그냥 컴퓨터1 컴퓨터2가 있으면 독립적인 개체로서 자기 할 일만 하는 기계였다.

 

그러다 냉전시 미국이 '이러다 멘허튼과 워싱턴에 핵이 떨어지면 우리는 우리가 얻어놓은 

모든 정보를 잃게 되는 것 아닌가? ' 라는 생각을 하고 

 

미국에 노드 4개를 만든다. 어딘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렇게 최초의 인터넷은 정보를 분산시켜서 어디하나가 터져나가도 정보는 안전한

그 기능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알파넷(아파넷?) 이라고 하는데 미 국방성의 고등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최초의 네트워크에서는 PC라는 개념이 나올 줄도 모르고 4개의 연결로 시작했지만

 

컴퓨터 이용자 수가  1970년 언저리부터 폭발적으로 증가를 해버린다.

 

너도나도 연결하다 보니 이젠 네트워크가 보편화가 돼버렸다.

 

알파넷은 군사용으로 개발이 되었으나 오히려 그래서 이용자들이 

 

연구원 군인들만 있는 서로서로 신뢰할 수 있는 연결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사용자가 많아지며  보안성도 내려갔다.

 

알파넷은 NCP를 사용했으나 언제나 처음은 부족한 법이기에

 

더 안전하고 유연한 프로토콜이 필요했다.

 

IBM에서도 SNA라는 네트워킹 모델을 발표했고 많은 회사가 모델들을 발표했으나

 

첫 번째 글을 쓸 때 말하지 않았는가 프로토콜이 서로 다르다면 말이 안 통한다고...

 

회사마다 프로토콜이 다르면 그 회사의 컴퓨터끼리만 인터넷에서 통신이 가능한 것이 된다.

 

연동을 해서 사용을 하자니 각 회사마다 연동을 하려면 네트워크는 더더욱 복잡해질 것이다.(사실상 불가능)

 

그때 필요했던 게 가장 보편적이고 유연한 프로토콜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TCP/IP 모델이다.

 

미 국방성에서 알파넷에서 쓰는 NPC 프로토콜을 TCP/IP 모델로 바꾸며 사실상의 표준이 된 

 

TCP/IP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된다. (미 국방성이 만들었다.)

 

하나로 통일된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복잡성이 사라지고 편리함만이 남았다.

 

서로 다른 회사들은 다른 회사의 PC와의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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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여기서 끝

 

각 계층별 프로토콜과 설명은 다음장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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